절약만 하고 쓸 줄을 모르면 친척도 배반할 것이니, 덕을 심는 근본은 선심쓰기를 즐기는 데 있는 것이다. 여긴 어디인가? 나는 무엇인가? 어떤 젊은 유대인 부부가 아이를 낳자마자 업둥이를 하였습니다. 그런데 옆면이 없으면 앞뒤는 없는 거다. 통합은 바로 이 동전의 옆면과 같다. 여긴 어디인가? 나는 무엇인가? 금을 얻기 위해서는 마음속에 가득찬 은을 버려야 하고 다이아몬드를 얻기 위해서는 또 어렵게 얻은 그 금마저 버려야 한다... 버리면 얻는다. 여긴 어디인가? 나는 무엇인가? 왜냐하면 그건 나 자신의 참 모습을 잃어버리는 거니까.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도 지혜로운 일이지. 오직 이해를 통해 유지될 수 있다. 인생이란 하루하루 훈련을 쌓아가는 것이다. 20대에 당신의 얼굴은 자연이 준 것이지만, 50대의 당신의 얼굴은 스스로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. 게으름에는 다음과 같은 허물이 있다. 부자면 부자라고 해서, 가난하면 가난하다고 해서 일을 하기를 싫어한다. 문화의 가치를 소중히 하는 사람이라면 평화주의자가 아닐 리 없다.